카카오게임즈.. 주가하락 원인은 미숙한 운영탓?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게임 "오딘: 발할라라이징"의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브랜드저널 승인 2022.01.27 17:12 의견 0
오딘: 발할라 라이징 ※출처: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근심이 짙어지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며 톡톡한 효자노릇을 했던 "오딘: 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이 매출하향곡선을 그릴것으로 전망하며 기대치를 낮게 잡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의 매출 하락을 감안해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출시 이후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증권사들이 언급했던 게임 노후화 문제와는 별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미숙한 운영도 기존 유저를 떠나가게 만드는 큰 문제라고 평가했다. 특히 빈번하면서도 수차례 번복되는 정기점검 및 임시점검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실제 1월 26일 진행된 지하감옥 8층 신규 업데이트는 예정되었던 점검 시간 06:00~11:00을 초과하여 11:15분에 완료되었지만 재차 13:30분 부터 임시점검을 진행해 결국 19:15분에 점검이 완료되었다.

통상 오딘은 매주 수요일 정기점검이 이루어지는데 08:00~10:00 또는 11:00까지 2~3시간을 점검을 공지한다.

그러나 이 점검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연장점검하는 사태가 매우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정기점검 외에도 불시적인 임시점검도 너무 잦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있다는 평이다.

오딘 커뮤니티에서는 "주 6일제 게임", "갈수록 점검시간이 더 길어지는 희한한 게임" 등 게임운영에 대한 조롱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유저는 "이 게임에 과금한 금액이 얼마인데 이런식의 운영은 매우 불쾌하다"며 "초반에는 이해했지만 게임 런칭 6개월이 지났음에도 더 나아지기는 커녕 더 악화되는 것이 큰 문제", "이런 운영이면 지긋지긋해서라도 타 게임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월 27일 현재 오딘은 또다시 16:00~18:00 임시점검을 공지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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