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명하게 갈리는 평가, 백종원 피자 향후 행보는?

백종원이 출시한 빽보이피자를 놓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저널 승인 2022.03.21 17:24 의견 0
온라인 커뮤니티에 빽보이피자 후기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요리 연구가이자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말 저가 피자 브랜드를 론칭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실망이다”라는 혹평 글을 올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는 ‘빽보이피자’를 먹어봤다는 인증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빽보이피자는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말 론칭한 포장·배달 전문 저가 피자브랜드로, 1인 가구가 많은 서울 관악구에 첫 매장을 열고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2만원이 넘는 기존 프랜차이즈 피자들과 달리 1만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의 기대감이 남달랐다. 하지만 실제 후기를 보면 예상 밖의 혹평이 나오는데, 제품 크기가 콜라 500ml와 비슷한 것을 두고 “아쉽다” “생각보다 너무 작다”는 반응이 나왔다. 기존 피자들과 비슷한 사이즈에서 1만원대의 저렴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기대와 달리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1인가구에게 괜찮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12월 론칭한 포장배달 전문 저가 피자 브랜드 ‘빽보이피자’의 제품을 사먹어 봤다는 소비자들의 후기글이 올라왔다.

후기를 남긴 작성자는 “매장에서 먹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현장에서 주문했더니 10~15분만에 빨리 나왔다”라고 했다. 이러한 후기보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것은 후기에 첨부된 사진이었다. 사진을 보면 피자는 500ml 콜라와 비슷한 크기였다. 500ml 콜라 페트병의 높이는 약 22cm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다” “손바닥만 하다” “프랜차이즈 피자 미디엄 사이즈보다 작아 보인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반면 일부는 피자 가격이 1만원대라는 점을 언급하며 “1인가구가 먹기에는 좋아 보인다” “토핑 양이 다른 곳과 달리 많다”고 남기기도 했다. 빽보이피자의 가격은 1만900원부터 1만4900원까지 있으며, 사이즈는 하나다.

배달 플랫폼 후기에서도 같은 제품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찾아 볼 수 있다. 쿠팡이츠 후기를 보면 “피자 퀄리티가 아쉽다” “다른 피자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양이 부족하다” “스파게티랑 먹어야 1인분인 것 같다”는 게시물이 있다. 별점 5점과 함께 “진짜 맛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양이면 만족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가격은 슈퍼빽보이피자와 미트폭탄피자, 불닭발레전드피자가 1만900원~1만4900원으로 다른 프랜차이즈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다만 사이즈는 하나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피자 종류를 늘리고 사이즈도 늘려 테스트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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