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본격적인 3파전 개막.. CU-GS25-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인수로 격차 좁혀.. 편의점 업계 1위 놓고 경쟁

브랜드저널 승인 2022.03.29 21:5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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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된다. 앞서 22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을 승인했고 4천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도 충분히 확보한 만큼 통합 시너지를 내, 편의점 업계의 선두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영업·점포개발 조직과 차별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통합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미니스톱과 점포와 물류센터 통합 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한국 미니스톱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핵심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편의점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업계 최고의 생활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물류, 전산, 시설 및 가맹점주 교육 등 각종 제반 시스템을 일원화·표준화하는 작업을 병행해 사업을 안정화하고 경쟁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인수를 통해 편의점 사업에 있어 전방위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속한 조직통합 및 업무 표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2600여 개의 미니스톱 점포를 포함해 총 점포 수를 약 1만4000개 수준까지 확보하며 현재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CU(1만5천816개), GS25(1만5천453개)와의 경쟁도 해 볼 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미니스톱의 강점인 넓고 쾌적한 매장, 특화된 즉석식품의 핵심 경쟁력을 세븐일레븐의 차세대 플랫폼(푸드드림)과 융합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푸드드림'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먹거리와 넓고 쾌적한 매장을 표방하는 미래형 편의점 모델로서 현재 가맹점의 수익 증대와 브랜드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통합 이후 전국적으로 더욱 촘촘해진 점포망과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퀵커머스 강화 및 비용절감을 이뤄내는 동시에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공동소싱, 통합 마케팅, 콜라보 상품 개발, 차별화 서비스 도입 등 그룹 내 핵심역량과 연계해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니스톱 경영주 및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 경쟁력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 고취, 브랜드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세븐일레븐 경영주에게도 이번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장점 등을 성실히 설명하며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융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세븐일레븐이 편의점의 대표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마련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두 회사가 가진 핵심역량이 융합되면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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